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겨울왕국 2 (문단 편집) == 한국어 더빙 ==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지금도 회자되는 전편의 더빙이 더 훌륭해져서 돌아왔다. 1편 더빙은 당시만 해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200만 명을 넘기 힘든 시장이었고 한국 한정으로서는 드림웍스에게 두들겨 맞던 상황이라 거의 관심을 못 받은 상태에서도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면, 2편은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메가히트작의 후속작으로서 흥행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지원을 잘 받았는지 1편보다 질이 더 올라갔다.[* 참고로 더빙판 제작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충분한 작업 시간, 성우들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좋은 번역, PD의 연출력 등등 많은 부분에서 지원과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번역 부분에서도 언급되지만 내용이 워낙 전개 속도가 빠르다 보니 자막판은 많은 정보를 한정된 요약으로 전달하는 데 급급한 데 비해 더빙판은 그런 장벽이 없어 화려한 영상에 몰입이 쉬운지라, 팬들이 2회차로 더빙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1편과 동일하게 엘사 목소리는 성우 [[소연(성우)|소연]]이, 노래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맡았다.[* 성우 소연의 엘사 목소리 노래는 겨울왕국 열기에서 딱 한 소절뿐이다. 노래를 굳이 듣고 싶다면 [[주먹왕 랄프 2]]에서...~~미묘하게 엘사 목소리가 나긴 난다~~ 국내 한정으로 [[바넬로피]]와 엘사가 동일 성우가 됨으로써, 희대의 배우 개그 떡밥이 되었다. 덧붙여 이 영화에선 엘사와 바넬로피, 안나와 라푼젤(각각 한국판 동일 성우)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 연기가 전작보다 더 우아해졌고 정령이 된 후에는 연기 톤이 거의 여신, 엘프처럼 느껴진다.] 1편에서는 박혜나의 목소리가 엘사보다는 엘파바[* 뮤지컬 [[위키드(뮤지컬)|위키드]]의 주인공. 이디나 멘젤이 초연한 이래로 해외에서도 빌레마인 베르카이크 등 엘파바 역의 배우가 엘사 노래를 맡은 경우가 많다. 엘파바는 엘사와 공통점도 많지만, 훨씬 어둡고 분노가 많은 캐릭터.]에 가깝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2편에서는 [[이디나 멘젤]]이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 더 허스키해진 목소리가 되었다면 박혜나의 경우 1편과 달리 창법을 바꾸어서 본인의 특기인 ~~극장 천장 뚫는~~ 성량을 살리면서도 매우 음색이 청아하게 들리고, 소연의 대사와 따로 논다는 느낌도 없어졌다. '숨겨진 세상'과 '보여줘' 두 곡 모두 난이도가 쉽지가 않을 텐데도 질 좋게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디즈니 공식 29개국 멀티랭귀지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GgPmy8RnlCA|유튜브]]에서도 후반부 최고음을 찍는 부분에 한국어가 들어가는 등 ~~꿀자리~~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xTzaswTXXe0)]}}} || || {{{#white '''숨겨진 세상 - 박혜나'''}}} || 또한 더빙에는 1편과 마찬가지로 end credit version으로 각국의 가수를 선택하는데, 이번 2편에서 디즈니가 선택한 가수는 [[태연]]이다.[[https://youtu.be/GLj0MyVyhaU|'숨겨진 세상']][* 개봉 한 달 전부터 디즈니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루엣 공개, 글로벌 아티스트 포스터 등을 선보였고 이후 뮤직비디오도 선공개하고 호평을 받으면서 겨울왕국2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2LvT9rkyKg)]}}} || || {{{#white '''해야 할 일 - 박지윤'''}}} || 전작에서 평이 가장 좋았던 편인 [[박지윤(성우)|박지윤]]은 본작에서 아예 본인 커리어~~및 하이노트~~의 정점을 찍었다. 안나의 '해야 할 일'은 시리즈 최고로 어두운 노래인데도 위화감 없이 잘 소화해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8ycHYzAbdMQ)]}}} || || {{{#white '''사랑이란 숲에서 길을 잃다 - 정상윤'''}}} || 크리스토프의 노래는 1편과 같이 [[정상윤]]이 불렀는데 원판이 퀸이나 시카고를 연상시키는 80년대 미국 뮤직비디오의 느낌을 노렸다면 이쪽은 한국의 90년대 발라드 뮤직비디오 느낌이 더해져서 재밌는 더빙이 되었다. ~~쌍팔년도 갬성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마지막 순록 얼굴은 누가 봐도 [[보헤미안 랩소디]]~~ [[All Is Found]]를 비롯해서 이두나 왕비의 노래 파트는 뮤지컬 배우 조영경이 불렀는데 노래에 대한 관객들의 호감이 대단히 크다. 영화 전체의 복선이 되는 노래이기 때문에 중요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질과는 별개로 2편의 한국어 자막이 상당히 거친 편[* [[박지훈(번역가)|박지훈]]처럼 밑도 끝도 없이 다 잘라먹는 것은 아니고 직역 투가 좀 세다. 올라프의 새 몸을 얼음 장판으로, 제스처 게임을 무도회로 번역하는 등 질이 그다지 좋은 편도 아니다.]이고 노래들의 영어 단어가 꽤 어려워져서[* 첨언하면 1편의 단어들도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쉬운 단어들은 아니다. dubious(미심쩍은, 수상한)라는 단어를 아이들이 이해할 리가... 게다가 [[겨울왕국]]의 배경은 19세기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려운 영어 단어가 많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해하기가 별로 쉽지 않은 상황인데 더빙이 준수한 질로 나오면서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다만 마지막 대사에서 엘사가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해 해석이 달라서 이 부분에서 큰 실수를 했다는 비판도 있다.[* 원본에는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대사 자체가 나오지 않지만 더빙을 하면서 행선지를 [[아렌델]]로 설정하는 바람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